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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공

글로벌 일본전문가 양성

일본어 교육과 일본 전문가 양성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일본학과에서 글로벌 일본 전문가가 되어 보세요!
일본학과는 체계적인 온라인 일본어 교육과 정치·경제·사회·문화·통번역 교육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전문가와 일본 문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오직 배움에만 집중! 입학생 전원 장학 + 국가장학 추가 수혜

전공특징
교육목표

일본전공은 언어와 실무에 탁월한 일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특화된 일본어 교육 커리큘럼과 온라인 특강으로 JLPT와 JPT 등의 일본어 시험 및 문부성 유학 시험 합격을 도와 통번역사 및 일본어 지도 전문가로 키워내고자 합니다.
언어 뿐 아니라 사회와 문화 및 비즈니스에 관한 실무 교육으로 일본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함께 합니다.

졸업 후 진로
  • 교육 교육 일본어강사, 일본어교사. 일본어교재개발자
  • 통번역 통번역 번역사, 통역사, 동시통역사, 관광안내통역원, 영상번역
  • 공공기관 공공기관 외교관, 공무원, 문화원, 국가기관단체, 일본지방
  • 일반회사 일반회사 주한일본기업 및 국내외일본기업, 은행, 언론사, IT, 문화사업 관련회사, 관광회사, 무역회사
  • 진학 진학 국내 및 국외대학원 진학(지역대학원, 국제대학원, 통/번역대학원, 관광대학원 등)
일본전공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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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소개 E-Book
  • 어학, 문학, 역사, 경제, 문화, 비교문화,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의 일본 전문가와 함께 당당한 일본 스페셜리스트로! - 신재인 학과장, 정오영 교수, 박선영 교수, 백은경 교수, 정혜선 교수 프로필 정보
  • 당신만을 위해! 오프라인 대학에 속한 타 사이버대학과 다릅니다. 교수진 전원이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서비스 합니다.
  • 획일적 강의? NO! 지루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강의 형식으로 서비스 합니다.
  • 자격증?!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합리적 교과 과정으로 손쉽게 취득하세요. 자격증 종류 안내 - 일본어능력시험 JLPT, JPT, JTRA / 번역능력인정시험(TCT) /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 일본한자능력자격시험(KANKEN)
  • 혼자?! or 함께?! - 혼자 할 수도, 스터디와 특강, 어학 캠프로 함께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해주세요.
  • 따뜻한 시간을 나누어요! - MT와 졸업여행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 합니다.
  • 대학원 진학과 유학을 원하세요? - 같은 길을 선택한 선배들이 있습니다. 교수님과 의논해주세요.
  • SDU 인텐시브 재패니즈 리더 캠프?! - 원어민 교수님과 함께 방학 중 집중 어학 캠프에서 놀라운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하루키라디오

제 6화 호텔의 금붕어

자막보기


여행지의 서비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몇 년전 외국에서 렌트카의 타이어의 기압이 빠져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도시를 생각하면 그때 서비스를 해줬던 젊은 청년의 선량한 미소가 아직도 떠오릅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 “호텔의 금붕어”입니다.
ホテルの金魚
외국에서 호텔에 머물면 서비스로 과일이나 꽃을 갖다 놓을 때가 있다.
단골 호텔이면 와인 한 병을 선심 쓰기도 한다.
한번은 그렇게 받은 레드 와인을 따다가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새하얀 카펫에 내용물을 쏟아 호텔에 민폐를 끼친 적이 있다.
기껏 서비스를 해 주었더니만 그런 꼴을 당하다니, 호텔도 참 못할 노릇이다.
그 호텔 컴퓨터 고객 정보에는 
村上には決して赤ワインは出すな
“무라카미에게는 절대 레드와인을 갖다 주지 말 것”이라는 주의사항이 적혀 있을 지도 모른다.

몇 년 전 시애틀의 어느 호텔에 머물렀다.
방에서 겨우 한숨 돌리고 있을 무렵 벨보이가 동그란 유리 어항을 들고 와 창가 책상 위에 내려 놓았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빙그레 미소만 짓고 나갔다.
어항 속에는 금붕어 한 마리가 노닐고 있었다.

어디서나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그만 금붕어였다.
그때는 変わったホテルだな 특이한 호텔이네 방에 금붕어를 갖다 주다니 하고 신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한참 후 창가 의자에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반쯤 정신을 놓고 멍하니 금붕어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금붕어를 관찰하는 것이 특별히 재미있지도 않은데 그냥 거기 있으니 왠지 진지하게 보게 되었다.
그런데 외국의 낯선 호텔 방에서 특별한 의미없이 금붕어를 바라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일상과 비일상이 모자이크처럼 뒤얽혀 방 한구석에 특별한 공간이 탄생한 것 같았다.
밖에는 조용히 이국의 비가 내리고 하얀 갈매기들이 빗속을 날아간다.
그리고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금붕어의 움직임을 눈으로 좇고 있다.
그렇게 독창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서비스는 의외로 마음에 오래 남는다.
말은 이렇게 하면서 호텔 이름이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다.
えーと、港に近くて近所になかなか美味しいオイスターバーがあったんだけど 
음 항구에서 가깝고 근처에 아주 맛있는 굴 레스토랑이 있는데.

집에서 금붕어를 키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금붕어 키우는 법을 조사해 보았는데 이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물 가는 법 먹이 주는 법 수온 관리 등 주의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게다가 금붕어가 걸릴 수 있는 병도 백점병, 부식병, 기포병, 물곰팡이병, 솔방울병, 부례병 등 여러가지여서 그 처치를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집에 있어도 반쯤 넋이 나가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생물을 책임지지 못할 것 같아 결국 금붕어 키우기는 포기했다.
당연하지만 여행의 장점은 일단 일상을 벗어난다는 데 있다.
일상의 사소한 책임도 질 필요가 없다.
시애틀의 비 내리는 오후, 나와 그 작은 금붕어 사이에 형성된 적어도 나는 친밀하게 느꼈다. 
친밀한 관계는 아마 그때 그 자리에서만 가능했던 것이리라
그건 그렇고 한낮이 바에서 구마모토굴을 안주 삼아 마시는 차가운 샤블리는 정말 최고다.
昼下がりのバーで熊本オイスターを摘みに飲む冷えたシャブリって 本当最高ですよね。

저희집은 한때 니모와 블루탱 같은 해수어를 키운 적이 있습니다.
어항 근처에 가면 반가운 듯 주변으로 몰려들고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평화롭게 헤엄을 치며 제자리로 돌아 가던 니모 이사를 하며 떠나 보낸 그 아이들이 어디선가 건강히 누군가와 친밀한 교감을 하고 있기를…

									
일본공보문화원과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주한일본대사관 일본공보문화원 (日本公報文化院)은 매년 일본 관계 공연 및 전시, 주요 인사 특강 등을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협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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